↑ 일본 여류소설가 미야기 하야코가 쓴 화소도중. 화사한 꽃그림 옷을(기모노)을 입고 밤에 행차를 한다는 뜻. 에도시대 말기 1800년대 도쿄 의 유명한 유곽, 요시와라(지금의 도쿄시 다이토구)의 유녀(창녀)들의 고단한 삶을 시대상과 함께 잘 그렸다. ↑ 서울대 미생물학 교수인 천종식..

중앙일보 논설위원인 정진홍님이 쓴 책이다. 인물 탐구에 대한 책이다. 심도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가볍게 읽기 좋다. 무라카미 하루키, 체 게바라, 이태석신부, 반 고흐, 존 레논, 바바라 월터스, 성룡, 세익스피어 까지 그들의 삶의 일화나 흐름을 이야기해 준다. 누군가를 좇아가고, 닮..

↑ 사설 독서실을 20여년만에 왔다. 시험때면 아파트단지내 학생들의 공부방이다. 그러나 며칠전에 중,고교 시험이 끝나서 한가하다. 비오는 일요일 9:20에 갔는데 아무도 없다. 관리사무실 건물 지하에 있고, 아파트 주민은 하루 에 1,000원. ↑ 지하 1층에 있다. 독서실 내부. ↑ 독서실 내..

전에 읽었던 글쓰기 책을 다시 꺼낸다. 유시민의 '글쓰기특강'을 읽고 제멋대로 섞여있는 머릿속 정보와 논리들을 정리하고픈 요량으로 복습을 한다. 1) 먼저 안정효님의 '글쓰기 만보'를 펼친다. 안정효님은 1941년 서울태생으로 서강대 영문과를 나왔다. 기자, 소설가, 번역가, 교수등 다..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신화속 거인족, 사라진 대륙 아틀라스와 현재의 인류를 소설속 상상력으로 맺어주었고, 미래의 인류는 현재의 인류에 의해 탄생된다는 독특하면서 황당한 허구속 상상력 레이스. 소설 '개미'를 읽어 보진 못했지만, 두 작품의 플롯이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