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5일 ~ 7일 일본 오사카, 고베 아리마온천

2015. 6. 8. 11:42해외여행

 

↑ 김포공항 국제선 건물안에서 밖을 내다본 모습.

 

↑ 김포공항 국제선 내부. 아시아나 17:50 출발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로 고~고~. 메르스 영향으로 마스크 착용한 사람들이 간간이 보인다.

 

↑ 순수 비행시간은 1시간 20분정도.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내리면  전철역은 지척이다.  오사카 시내 난바역까지 급행열차인(대략 35분소요)

   '라피토'(요금은 약 12,000원, 환율은 1:9로 계산)를 탄다. 오사카 간사이공항은 오사카만 바다위에 인공섬을 만들어 공항을 건설하였다.

 

↑ '라피토' 객차 내부. 공간도 널찍하고, 깨끗하다.

 

↑ 난바역에 내려서 본 '라피도'의 앞모습.

 

↑ 친구집이 츠루하시역 근처라서 짐을 풀고, 집 근처 스시집에 와서 즐거운 저녁식사를 시작한다. 중년의 주인부부가 손님을 맞는다. 올해 1월

    에 만혼을 했다한다.

 

↑ 좌측은 생선내장이고, 우측은 게요리. 식전주는 나마비루(생맥주), 그후는 사케(정종)로 달린다.

 

↑ 좌측은 쭈꾸미, 문어, 전복, 참치, 생선회. 우측은 장어구이.

 

↑ 홋카이도産 굴.

 

↑ 이름은 모르겠지만, 오븐에 구운 생선. 기름이 좔좔 흐른다. 느끼하지 않고 신선하고 고소하다.

 

↑ 위쪽 접시는 생선의 기름진 부위라 하는데, 잘 모르겟다. 일본식 계란찜은  정말 맛있다, 초밥도 여러개 나왔는데 이야기하며 술을 마시느라

   찍지 못햇다.  대략 술값 포함해서 1인당 15만원정도.

 

                        ↑ 다음날 아침 산책길에 어제 먹은 스시집을 사진에 담는다. 보시다시피 아주 작은 스시집이다. 손님은 6명 들어가면 꽉찬다.

 

↑ 친구집은 오사카 츠루하시역에서 도보로 5분이 걸린다.  6층짜리 맨션의 5층에 있다. 다음날 비가 그친 오사카 하늘이다. 중앙에 파란색 높은

   건물은 덴노지驛에 있는 백화점과 호텔,오피스건물(아베노하루카스)란다.

 

↑ 6월6일 아침 산책길에 미용전문학교와 학생들이 눈에 띈다.

 

↑ '마츠야' 지갑 얇은 직장인이나 여행자들이 아침을 해결하는 저렴한 식당. '요시노야'도 이런 부류의 식당이다. 350엔부터 ~

 

↑ 츠루하시 중앙시장. 이곳은 오사카에서도 '코리아타운'이라 불릴 정도로 한국인 주거지와 한국 반찬가게, 식당, 술집이 즐비하다.

 

↑ 한국반찬가게.

 

↑ 생선가게.

 

↑ 친구집 근처에 있는 청각장애인 학교.

 

↑ 친구집옆 골목. 자동차 도로이든 골목길이든 일본은 정말 깨끗하다.

 

↑ 골목안 주택가는 서민적인 모습이다. 이 집만은 예외다. 남다른 기운이 느껴진다.

 

↑ 친구집 내부.

 

↑ 친구집에서 내려다 본 골목안 주택들.

 

↑ 좌측 앞에 건물은 청각장애인학교, 우측의 검정색 건물은 또 다른 미용전문학교.

 

↑ 택시를 타고 난바역에 내린다.

 

↑ 난바지역의 상점가. 관광객과 일본 현지인들이 뒤섞여 정신이 없다.

 

                        ↑ 도톤보리 운하옆 유명한 '글리코아저씨'

 

↑ 도톤보리 운하와 유람선.

 

                        ↑ 돈코츠라멘 전문점 '이치란'

 

↑ 일인용 칸막이가 설치. 그런데 반은 접을수 있다.

 

↑ 식사권은 입구의 자판기에서 현금을 내고 구입해야한다. 좌측 '노리'라고 쓰인 티켓는 '김'. 그리고 우측은 돈코츠라멘. 위의 주문지는 면의 종류, 매운정도, 느끼한 정도, 실파, 대파등을 선택하여 체크한다. 총 990엔이면 9,000원정도.

 

↑ 돈코츠라멘이 나왔다. 약간 느끼하지만, 난 맛있게 잘 먹었다.

 

↑ 빠징코에 구경삼아 들어갔다. 버튼식과 구슬로 하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빠징코기계에서 나오는 소음이 엄청나서 바로 나왔다.

 

↑ 오사카 우메다역앞 거리.

 

↑ 우메다역 3번가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아리마온천까지 한신버스 급행을 타고 40-50분 소요. (이날은 토요일이라 통행양 증가로 1시간 소요) 이것도 1,370엔

   정도.

 

↑ 버스 내부.

 

↑ 우메다지역의 거리 모습. 우메다지역은 오사카驛과 많은 회사건물이 있다.

 

↑ 드디어 효고縣 고베市 아리마온천(有馬溫泉)에 도착.

 

↑ 오늘 묵을 나카노보주이엔(한자를 대충 풀어보면 '중간마을에 있는 상서로운 정원') 온천호텔에서 제공한 차량을 타고 호텔로 간다.

   그런데 민망할 정도로 가까와서 금방 내린다.

 

↑ 호텔 접수대 모습. 이 온천호텔은 투숙객의 체크인을 응접세트에서 한다. 손님이 의자에 앉아있으면, 주위에 와서 무릎을 꿇고 이야기한다.

   뜨거운 물수건, 모찌, 녹차 등을 제공하고 필요한 사항을 적는다.

 

↑ 5층의 호텔방 내부. 일본식 다다미방.

 

↑ 5층 객실에서 내려다 본 아리마온천 풍경. 여기서 산위까지 온천호텔과 료칸, 리조트가 즐비하다.

 

↑ 아리마온천 풍경.

 

↑ 호텔 1층에 정원과 연못이 있다. 엄청나게 큰 비단잉어 십여 마리가 느리게 위엄있게 헤엄을 친다.

 

↑ 호텔에서 나와 골목, 골목을 구경한다. 과자, 특산품, 기념품 가게.  술집, 음식점, 신사, 절, 심지어 가정집까지  빼곡하다.

 

↑ 이 지역 맥주라 해서 슈퍼에서 사서 맛을 본다. '롯코비루' 강추도 비추도 아니다.

 

↑ 계속해서 오르막길을 오르며 구경을 한다.

 

↑ 찻집겸 음식점.

 

↑ 고베시 소화전 뚜껑은 귀엽고, 예술적이다.

 

                       ↑ 탄산온천의 원천이다.

 

↑ 원천을 보호하는 시설물.

 

↑ 탄산원천의 설명문. 바로 옆에 원천이 나오는 수도꼭지가 있어 마실수 있다. 마셔보면 오색약수나 방동약수를 떠올리게 된다. 녹슨 쇠냄새,

    약간의 탄산 맛.

 

↑ '염불사'라는 절이다.

 

↑ 온천사.

 

↑ 온천사 법당에 부처님.

 

↑ 아리마온천의 번화가.

 

↑ 8가지 어묵을 판다. 하나에 450엔.   문어, 오징어, 치즈, 고구마, 생강 등등.

 

↑ 아리마온천마을을 가르며 내려가는 계곡물. 수량이 풍부해서  활력이 넘친다.

 

↑ 아리마 온천마을 계곡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내 네네像. 그녀는 정실부인이였지만 자식을 낳지 못했다. 측실로 '요도도노'를 받아들여

                         '히데요리'라는 아들을 낳았지만, 도요토미가 정유재란중에 사망한 후,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불타는 오사카성에서 아들

                          과 함께 최후를 맞게 된다. 요도도노는 오다 노부나가의 조카딸이다. 요도도노는 자신의 부모와 외삼촌을 죽인 도요토미

                          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도요토미는 요도도노를 무척 아꼈다 한다.  

 

↑ 호텔에서 유카타를 입고.

 

↑ 게다를 신기 위해 엄지발가락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 호텔에 비치된 게다(나막신)는 나무가 아니라 슬리퍼 같은 소재로 모양만 비슷하게

   만들었다.

 

↑ 호텔 4층에 있는 대욕탕. 노천탕과 작은 탕들 여러개가 있다. 아리마온천은 철분성분이 포함된 붉은 색 온천물과 탄산온천에서 나온 투명한

  온천물 두 가지가 있다. 시설도 깨끗하고 붐비지 않아 좋았다. 좌측은 남탕, 우측은 여탕. 그런데 하루밤을 자고 나서 내려가니 남탕과 여탕의

  위치가 바뀌어있다. 

 

↑ 4층 대욕탕입구 복도.

 

↑ 저녁 6:30. 드디어 가이세키 요리가 방으로 들어온다. 식전주는 아사히와 기린맥주. 그 다음은 사케로 달려나간다.

 

↑ 생선회.

 

↑ 가지요리와 미역국.

 

↑ 밥과 맑은 국.

 

↑ 고베는 와규로 유명하다. 개인 화로에 와규를 구어먹는다. 맛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이외에도 몇가지 요리가 더 있는데 이야기하느라

   사진을 다 찍지 못했다. 호텔은 주말과 평일이 요금이 다르고, 식사를 몇번 하냐에 따라 또 다르다. 우리는 저녁과 아침을 먹고 토요일에 이용

   해서 대략 1인당 40만원수준이라 한다. 친구가 지인한테 소개를 받아 간 곳이라 조금은 할인을 받았다고 함.

 

↑ 저녁식사후 호텔 밖 빠에서 술 한잔 더. 맥주 마시다가 하이볼로 전환.

 

↑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호텔 객실에서 본 아리마온천 전경.

 

                        ↑ 호텔 나까노보주이엔 정원.

 

                        ↑ 아리마온천 번화가. 좌측건물은 시외버스 타는곳.

 

↑ 호텔앞 계곡의 아침.

 

↑ 호텔앞 계곡물.

 

                        ↑ 이 동네의 일본식 전통가옥.

 

                        ↑ 이 동네의 전통가옥.

 

↑ 기념품과 센베 파는 상점.

 

 

 ↑ 아침식사. 소박하고 정갈하다. 좌측 맨위는 두부, 우측 파란뚜껑은 계란찜.

 

↑ 길거리 한켠에서 원숭이공연을 한다.

 

↑ 다시 아리마온천 둘러보기. 아담한 료칸.

 

                        ↑ 신사로 오르는 계단.

 

↑ 신사 전경.

 

↑ 신사 내부모습.

 

↑ 소원을 적을때 쓰이는 도구들.

 

↑ 내용은 모르지만, 누군가의 염원을 담은 소원글.

 

↑ 아리마온천마을. 이것은 일부에 지나지 않고 산을 따라 올라가며 일반주거지, 상점, 호텔이 이어져있다.

 

                        ↑ 롯코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계곡물.

↑ 어제 본 어묵집앞 나무의자에서 맥주와 어묵을 즐긴다.

 

↑ 내가 묵었던 호텔의 가이세키요리 식당. 점심은 대략 3~5만원 수준.

 

↑ 호텔의 후원.

 

                        ↑ 아리마온천 명물 사이다.

 

↑ 저 버스를 타고 오사카로 돌아간다.

 

↑ 마지막 아리마온천 거리 풍경을 아쉽게 바라본다.

 

↑ 출발하여 버스안에서

 

↑ 오사카 요도가와(淀川) ?

 

↑ 우메다에서 하차함.

 

↑ 에비수바시 수지 (거리이름)

 

↑ '다루마' 튀김집.

 

 

↑ 새우, 오징어, 메추리알, 닭고기, 양파, 곤약, 마, 치즈 등을 시켜서 맥주와 함께 저녁겸 먹어준다. 한개에 150엔에서 300엔.

 

                        ↑ 튀김집 앞에 있는 인형은 사장님 모습이라 한다. 일본에 체인점이 많이 있고, 서울 강남구에도 있다.

 

↑ 작년 10월에 갔었던 닭고기 코스요리집. 아쉽게도 영업시간이 저녁 6시부터라 다음을 기약한다. 비행기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정말 강추다. 다시 꼭 맛보러 오고싶다.

 

↑ 타카야마시마 백화점.

 

↑ 타카시마야 백화점.

 

↑ 난바역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 난바역 승차원 판매소. 우측은 개찰구.

 

↑ 다시 '라피토'를 탄다.

 

↑ 이쁘게 채색된 전철.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和歌山市)가는 기차인듯.... 와카야마시에 고야산 단풍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