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글쓰기 안내서

전에  읽었던 글쓰기 책을 다시 꺼낸다.

유시민의 '글쓰기특강'을 읽고 제멋대로 섞여있는  머릿속 정보와 논리들을 정리하고픈 요량으로 복습을 한다.

 

 

 

 

1)  먼저 안정효님의 '글쓰기 만보'를 펼친다. 안정효님은 1941년 서울태생으로 서강대 영문과를 나왔다. 기자, 소설가, 번역가, 교수등  다양한

    직업을 통해 늘 글쓰기를 해온 글쟁이다. 1983년에 '하얀전쟁'을 발표했고, '헐리우드키드의 생애'등 많은 작품과 저서가 있다. 단어에서 단

    락까지,  인물만들기, 줄거리짜기에서 초벌끝내기, 시작에서 퇴고까지, 글쓰기 인생의 만보로 나누어 주로 소설작법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해

    준다.

2)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1947년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나, 1974년 장편소설 '캐리'로 데뷔, '샤이닝, 쿠조, 돌로레스 클레이본'

    많은 소설이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고, 그 중 40편은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책의 처음 120페이지는 작가의 지금까지의 삶의 과정

    을 작품과 연계해서  기록했고, 그 후부터 창작론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기술했다.  내용은 안정효님의 책이 세밀하고 탄탄하다.

3) 이외수님의 '글쓰기의 공중부양' 194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난 저자는 많은 소설과 에세이, 최근에는 시집까지 출간한 이 시대의 대표 글쟁이

    중 하나이다. 단어의 장, 문장의 장, 창작의 장, 명상의 장 으로 나누어 글쓰기에서 꼭 필요한 점들을 비교적 간결하고 명료하게 기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