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3. 08:48ㆍ먹^볼^즐길거리
일본은 현마다 특색있고 잘 꾸며진 온천을 갖고 있다.
여기에 정리한 일본의 대표 온천관광지는 신문과 잡지, 인터넷에서 소개된 글을 정리한 것이다.
내 생각도 일부 포함되었다.
숫자는 단순한 일련번호일뿐 순위를 의미하지 않는다.
앞으로 관련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내용을 보강할 생각이다.
혼슈
1. 하코네온센(온천의 일본어 발음)
가나가와縣 아시가라시모郡의 하코네町에 있는 온천의 총칭이다. 도쿄에서 1-2시간 거리. 하코네山 기슭부터 중
턱까지 온천거리가 군데군데 형성되어 있다. 주변은 후지-하코네-이즈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주변에 칼데라湖인 아시노코(湖)가 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국민관광지이다.
2. 아타미온센
시즈오카縣 아타미市에 위치. 도쿄에서 1-2시간 거리. 온천의 최고 온도는 섭씨 95˚이며, 다량의 염분을 함유하
고 있다. 일대에 250여 개에 달하는 온천욕장과 여관이 밀집해 있다. 또 인근에 회화·공예품 등 3,500여 점의
동양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MOA 미술관', 이즈온천, 이즈산신사(神社), 아타미성(城), 넓고 푸른바다를 배경으
로 펼쳐지는 해안 리조트 등 볼거리가 많아 성수기인 여름철 외에도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밤에 펼쳐지는 아타미 온천의 현란한 야경도 유명하다.
3. 쿠사츠온센
도쿄에서 북북서 200 km에 위치한 (군마縣) 사계절별로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산간의 작은 마을입니다.
인구 약7000명에 비해 관광으로 찾는 분이 연간 3,000,000명에 달하는 관광 마을입니다.
고온으로 샘솟는 강산성의 온천물로 강력한 살균력을 갖는다.
4. 게로온센
기후縣 게로市. 나고야에서 직행버스로 2시간30분 소요. 탄산온천이다. 무료족욕을 할 수 있는 곳이 8군데나 된
다. 치료,요양온천으로 유명하다. 10분거리에 '갓쇼무라' 라는 일본 전통 산간마을의 집을 재현했다.
5. 아리마온센
효고縣 고베市 롯코산에 위치. 오사카(우메다역)에서 직행버스로 40-60분 소요. 이곳은 철과염분이 많은 적색
온천물과 탄산성분이 들어있는 투명한 온천물 두 가지가 용출한다. 세토 내해 국립공원이 인접해 있다.
6. 키노사키온센
효고縣 도요오카市에 위치. 오사카에서 북쪽으로 약180Km 떨어짐 .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직행버스로 3시간 소
요. 이곳에는 총 7개의 소토유(外湯-숙박시설없는 공중탕)가 있는데, 이를 통틀어 기노사키 온천이라 부르고
있다. 7개의 소토유는 저마다 각기 다른 온천 효능을 지니고 있다.
7. 쯔루노유온센
아키타縣 츠루노유온천은 뉴토산(1478m) 산기슭에 위치한 뉴토온천향의 여덟 온천들 중 가장 오래된 곳으로
아키타 영주의 온천치료장이기도 했던 유서 깊은 곳. KBS 1 TV '아이리스'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반경 50m내에 성분이 다른 4개의 원천이 있으며, 각각 시로유(백탕), 구로유(흑탕), 나카노유, 다키노유(폭포
탕)로 불린다. 호살에 다친 학이 이 온천에서 치유를 했다는 유래에서 鶴의湯(쯔루노유)이라는 지명이 탄생.
8. 아오니온센
아오모리縣에 위치. 일본 전국에 전기없이 램프(호롱불)만을 사용하는 하나뿐인 온천이라 합니다. 휴대전화도
인터넷도 불통인 문명과는 거리가 있는 곳이다. 인원수 제한도 있어서 예약은 필수이다. 세곳의 노천탕과 한 곳
의 실내탕이 있다.
큐슈
9..구로카와온센
구마모토縣 쿠로카와는 치쿠강을 따라 아담한 료칸들이 자리 잡고 있는 산속 온천마을이다.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과 쿠로카와 온천마을 특유의 여유로운 정취가 어우러져 인기가 높은 온천이다. 유황온천.
10. 유후인온센
오이타현 유후시에 있는 온천이다. 벳부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후쿠오카에서 기차로 2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에 있는 도시이다. 유후인 온천은 벳부, 구사쓰에 이어서 일본에서 3번째로 용출량이 많은 온천이다.
유후인 역에서 긴린코라는 호수까지 이르는 길에는 다양한 상점들과 온천여관, 미술관 등의 시설들이 이어져있
다. 유후인에는 다양한 온천여관이 있는데, 무소엔, 사이가쿠관 등 유후다케의 시원한 전망을 가지는 노천온천
들이 있다.
구마모토에서 출발하여 아소산을 지나서 구로카와온천을 거쳐서 벳부로 가는 큐슈횡단버스가 유후인을 지난
다. 따라서 유후인에서는 벳부, 아소산, 구로카와 온천 등으로 여정을 가기 위한 중간지점이 될 수도 있다.
11. 벳부온센
오이타현 벳부시. 온천용출량으로서는 세계최고(용출량 세계 최고는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 단, 벳푸의 70
배의 넓이)입니다. 또한, 입욕법 및 온천의 활용법도 다채롭습니다. 입욕법으로는 과거 약 7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간나와온천의 무시유(蒸し湯:증기탕), 약 100년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해안지역의 스나유(砂湯:모
래찜질), 도로유(泥湯:진흙탕) 등이 있습니다.
벳푸 온천의 또 하나의 특징은 주민의 생활 터전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입니다. 시내에는 100개소가 넘는 공동
탕이 있으며 대부분 시설은 1회에 100엔 정도로 입욕할 수 있습니다.
12. 우레시노온센
사가현에 '피부온천'으로 명성 높은 '우레시노온천'이 자리한다. 시마네현 '히노카미온천', 도치기현 '기츠레
가와온천'과 나란히 우레시노온천을 '일본 3대 피부온천'으로 손꼽았다. 나트륨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온천을 마치고 나오면 마치 피부가 새로 태어난 듯한 매끈매끈한 느낌을 준다.
홋카이도
13. 노보리베츠온센
홋카이도(북해도)의 노보리베츠는 유명한 지옥계곡을 비롯해 여러 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온천의 양은 무려 1만 톤
에 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온천지역 이다.
'온천 백화점'이라 불릴 만큼 유황온천부터 식염온천, 석고온천, 녹반온천 등 다양한 수질과 효능을 갖고 있는 온
천수들을 자랑하며, 소규모의 전통 료칸부터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들이 즐비하다.
시코쿠
14..도고온센
시코쿠, 마츠야마市에 있는 일본의 최고로 오래된 온천탕이다. 건축된지 100년이상이 지난 본관은 대중목욕탕
으로써 시작하여 국가의 중요문화재로써 알려져 있다. 본관으로 부터 도고온천역까지는 다양한 토산품을 파는
상점과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또한 본관과는 분위기가 다른 쓰바키노유 온천역시 유명하다.
일본만화영화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나오는 건물의 모티브가 되기도했다.
그 외에도 도야온센, 도카치가와온센( 홋카이도), 키누가와온센(혼슈, 토치키현), 시라하마온센(혼슈,
오사카근처 와카야마현) 이부스키온센(큐슈, 가고시마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관광경제신문 (観光経済新聞)에서 매년 선발하는 일본온천 100선의 종합 랭킹.
관광경제신문에서는 1987년 1회를 시작으로 매 년 분위기, 온천 수질, 지역 내에서의 즐길거리, 먹거리 등
여러 분야에서 랭킹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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